작명의 추억
아버지: 이름 지었어? 아들: 고심 중입니다. 아버지: 좋은 스님이 계신데 아들: 아범인 제가 우리말로... 아버지: 꼭 우리말일 필요 있을까? 아들: 네네 꼭 우리말. 아버지: 아직도 안 정했냐? 아들: 그게 고르기가... 아버지: 출생신고 벌금 나올라. 스님께 다녀오마. 아들: 우어어 이리하여 강원도에서 수행하는 고승께서 이름을 지어주시게 된다. 참비단 같은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진실 윤(允), 비단 나(羅) 아버지: 옳거니. 한자로 允羅 아들: 옳거니. 우리말로 윤나 그리하여 윤나가 되었다. 둘째 작명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 https://macintoy.tistory.com/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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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