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 와서 민어를 빠뜨릴 수 없다. 여름이 제철이기도 하다. 용당동에 자리한 용당골은 난다긴다 하는 민어집 중 수위를 다투는 현지인 맛집으로 사전 예약 필수다. 3~4인상 10만원인데, 2인상은 8만원이란다. 정족수 미달로 2인상 주문했다. 아까비~ 꼬막 크기 보소. 오메~ 오메이징~ (며칠 머무르면서 급속히 현지화 됨.) 새송이버섯구이, 콘치즈, 꽁치구이 따위 없다. 민어 특수부위와 꽃게살무침, 생새우젓, 톳을 비롯한 다양한 해초 무침 등이 쫙 깔립니다. 보양식 + 보양찬으로 구성된 의문의 보양코스요리다. 민어회 맛있고 \(- ㅁ-)/ 남의 살 먹는 즐거움 요거랑 같이 먹으면 민어초무침 여기 빠뜨리면 민어소라물회다. 포실포실한 민어전 민어지리까지 아주 혼을 쏙 빼놓으니, 4인 기준으로 1인 25,00..
여름에 특히 맛있는 민어 대형마트 신선식품 코너에서 50% 할인 찬스로 4,980원에 2마리 구입 다시마를 찬물에 미리 우리고, 국물멸치는 전자레인지에 10초 돌려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얼려둔 무, 파, 청양고추, 홍고추, 다진마늘, 보리새우, 국간장을 넣고 고춧가루 풀어 육수 준비 쑥갓과 콩나물을 놓고, 대구곤이와 명태알, 주꾸미, 활전복을 추가한다. 전복을 샀네 또 샀어. 탕감용 알곤이는 1,990원에 활전복은 5마리를 6,120원에 ٩( ᐛ )و 포장에서 꺼내면서 까진 연두부는 고추로 살짝 가려 장식이라고 우겨본다. 민어 투척 민어 1마리 2,500원 알곤이 2,000원 활전복 2마리 2,400원 손질 생주꾸미 1,500원 두부, 콩나물, 쑥갓 등 부재료 3,000원 해동 민어라 아쉬움이 없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