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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 와서 민어를 빠뜨릴 수 없다. 여름이 제철이기도 하다. 용당동에 자리한 용당골은 난다긴다 하는 민어집 중 수위를 다투는 현지인 맛집으로 사전 예약 필수다.

3~4인상 10만원인데, 2인상은 8만원이란다. 정족수 미달로 2인상 주문했다. 아까비~

꼬막 크기 보소. 오메~ 오메이징~ (며칠 머무르면서 급속히 현지화 됨.)

새송이버섯구이, 콘치즈, 꽁치구이 따위 없다. 민어 특수부위와 꽃게살무침, 생새우젓, 톳을 비롯한 다양한 해초 무침 등이 쫙 깔립니다. 

보양식 + 보양찬으로 구성된 의문의 보양코스요리다.

민어회 맛있고 \(- ㅁ-)/ 남의 살 먹는 즐거움

요거랑 같이 먹으면 민어초무침

여기 빠뜨리면 민어소라물회다.

포실포실한 민어전

민어지리까지 아주 혼을 쏙 빼놓으니, 4인 기준으로 1인 25,000원에 민어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용당골을 만인에게 추천한다. 재방문 의사 100%, 아니 목포시민으로 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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