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사이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 기도가 있었다. 일어나서는 안될 내란 범죄다. 경찰과 군인이 국회를 장악하고, 특전사와 수방사 특임대를 앞세워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 힘 대표를 체포해 국회를 무력화하고, 범민주진영에 빨갱이 굴레를 씌워 영구분단 영구독재로 가는 대로를 닦으려는 시도였다. 재적 과반수를 넘는 국회의원이 모이지 못했다면, 그리하여 비상계엄해제 요구안을 통과시키지 못했다면, 민주주의의 가치는 참혹하게 훼손되고 야만과 폭력의 아침을 맞이했을 것이다. 우리는 간발의 차이로 위기에 빠진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초유의 반란에 맞서 위대한 승리를 이뤄낸 190명의 국회의원들과 촛불을 든 깨어있는 모든 이들에게 뜨거운 연대의 정을 전한다.■ 형법 제87조(내란) 대한민국 영토의 ..

검찰 마피아를 앞세운 윤건희 일당이 기어이 국민과의 전쟁을 시작했다. 김혜경 여사에 대한 벌금형을 신호탄으로, 다음 날 이재명 대표에 대한 1심 선고로 본작전이 게시되었다. 앞으로 촛불항쟁의 지도부에 대한 대대적인 공안탄압과 국민들에 대한 심리전이 수행될 예정이다. 민주진영 내부에 간첩 세력이 암약하고 있으며, 대통령 부부를 악마화하고 가짜뉴스를 선동한다는 것이 골자가 된다. 다음 발언들에 주목해야 한다. 1“우리 사회 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 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 - 8월 19일 국무회의 발언 이 발언 이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석권호 전 민주노총 조직국장에게 15년, 김영수 전 보건의료노조 조직실장에게 7년, 양기창 전 금속노조 부위원장에게 5년 중형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