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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와 자크 마욜이 없는 그랑블루 풍경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빈다. 한반도 자주통일과 평화번영 이뤄져라~ 누구나 일하면 먹고 살 수 있고, 열심히 일하면 부자가 되며, 혹시 노동력을 상실해도 존엄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

 

 

잎새주를 물고 밤하늘을 기록해야지. 육안으로 관측하는 별의 밀도는 이렇지만 사실은 더 많이 떠있다.

셔터 개방 시간을 늘려 빛을 모으면 숨어있는 별들을 더 찾아낼 수 있다. 수십 억년을 별의 속도로 달려온 빛과 만난다.

마침 지나가는 비행기가 우측 하단에 # 형태의 궤적으로 찍혔다. 셔터를 4초간 개방했으니까 항공기 위치를 알리는 표시등의 점멸 주기는 1초 :-)

15초를 노출해 텐트 위에서 하늘거리던 해송과 함께 우주를 담았다. 자은도 여행에서 너도 기억해줄게. 벗이 되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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