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씨가 등기이전해 준 나무파라님표 참나무 장작을 여태 품고 있다가 해를 넘겨서 사용하게 되었다. 두께와 길이가 불멍과 바베큐 용도로 최적이다. 휘두르거나 사람 때리기에는 좀 짧겠다. (- ㅅ-) 잘 건조되었고 썩거나 상한 곳 없이 싱싱한 장작을 화로에 차곡차곡 채우고 가스 토치로 불을 당기면 준비 완료 낼름거리는 불꽃이 사라지고 이글거리는 숯만 남을 때 고기를 올려야 그을리지 않고 맛있게 구워진다. (매우 중요) 쳐다보기도 아까운 한우랑 아스파라거스, 방울양배추, 로즈마리 등을 올리고 (버섯, 양파, 방울토마토 놓고 옴. 잉잉) 봉수가 선물로 준 돼지 가브리살도 굽는다. 다음날임. 하루에 다 묵은 거 아님. 몸서리치게 맛있다. \(- ㅁ-)/ 나는 원래 전설의 고기집 사장인데, 지금 재능을 낭비하고 있..
캠핑
2022. 2. 17. 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