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수교 뒤에는 북일 수교
북미관계가 정상화되고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일본은 똥줄이 탄다. 조선과 일본은 여전히 '발목을 잡는 과거가 있는' 분쟁 관계이다. 다카기 마사오(박정희)가 김종필을 시켜 헐값에 식민지배 배상을 완료했고, 그의 딸 박근혜에 이르러 일본군 성노예 배상까지 졸속 날치기 처리한 남측과 달리, 북과 일본은 하나도 정리된 것이 없다. 북은 미국과의 군사외교전 속에서도 짬을 내어 2017년 9월 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간악한 쪽바리들을 가만두어서는 안 된다. 보잘것없는 일본 열도의 4개 섬을 주체의 핵탄으로 바닷속에 처넣어야 한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 북미 수교 후에 일본과 단단히 결산을 보겠다는 뜻이다. 더 이상 미국의 등 뒤에 숨을 수 없는 일본은 무조건 북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야 하는데, 아베가 북에 러브..
정치
2018. 6. 26.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