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미래에 북미평화협정이 체결되고 통일의 문이 열리면, 개마고원에 텐트를 펼치고 야영을 할 수도 있는데, 깜깜한 밤 혹시 모를 야생 짐승의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려면 자위적 수단이 필요하고, 죽은 나무가지를 모아 땔감으로 만들 때도 역시 도끼가 제격이이다. 누구나 트렁크나 책상에 도끼 한 자루씩은 가지고 있는 거니까 (- ㅅ-) 거버 프리스케이프 해치트 액스 장작, 땔감 쪼개기 등에 사용하는 경량 휴대용 미쿡산 도끼. 무게는 1kg보다 훨씬 가벼운 990g. 물에 강한 나일론 파이버 자루와 도끼 머리를 일체로 성형해, 자루가 썩거나 빠지는 일을 원천봉쇄한 설계. 비 맞으면 단조강 재질의 날이 녹슬기 때문에 결국 비를 맞으면 안 되는 건 단점 ~ _~ DOLSOE 수제 나대(손도끼) 우거진 숲길을 ..
북미평화협정 체결과 한반도의 봄날은 갑자기 찾아올 것이다. 그러나 이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우연이 아니며, 이 땅의 자주 통일과 평화를 전취하기 위해 한결같이 투쟁해 온 우리 민족의 역량이 맺은 귀중한 결실이자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역사의 필연이다. 1987년 12월 9일 김일성 주석이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을 통해 미 레이건 대통령에게 보낸 외교문서 의 내용에 주목한다. 1. 북과 남은 불가침선언을 채택하고, 조선과 미국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한다.2. 북과 남은 자위적 목적을 위해 필요한 정도의 규모로 단계적인 감군을 단행하여 각각 10만 명 미만의 병력을 유지한다.3.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외국군대는 조선반도에서 철수한다.4. 북과 남은 제3국과 체결한, 민족적 단합에 위배되는 모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