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넘 인 파리(Magnum in Paris)
2008년 사진전을 다녀온 게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10년이 지났다. 이번엔 1932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매그넘 작가들의 시선으로 파리를 기록한 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2019년 9월 25일부터 시작된 전시는 2020년 2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매그넘의 글로벌 전시 디렉터인 안드레아 호저는 기획 의도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사진으로 파리를 모자이크처럼 재구성해 봄으로써 이 도시에 대한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회에 출품된 사진은 파리가 겪은 지난 90년간의 변화를 돌아보게 해준다. 그러나 매그넘 작가들은 루브르 박물관과 피라미드, 라데팡스 또는 조지 퐁피두 센터와 같은 주요 건물과 기념비들의 모습을 관광엽서처럼 틀에 박힌 모..
인문 예술 음악
2020. 1. 7.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