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영국의 몰리 로보틱스(Moley Robotics)사는 세계 최초의 셰프 로봇 '몰리' 출시 계획을 야심차게 발표한다. 사람의 팔과 손동작을 정교하게 재현한 '몰리'는 양파를 썰거나 계란 스크램블을 만들고, 플라스틱 간장 병을 손쉽게 딸 수 있으며, 무려 2,000가지 조리법이 사전 저장되어 스스로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셰프의 레시피와 손동작을 학습할 수 있어 유명 주방장의 손 맛을 재현하는 것도 문제 없고 조리 시간도 실제 사람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한다.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를 제한하고, 총 칼로리 섭취량도 정할 수 있으며 음식 취향도 사전 설정할 수 있다. 본체에 달린 터치스크린이나 스마트폰으로 작동시킬 수 있고 가격은 1만 파운드(1,330만원)로 책정되었다. 가사 노동을 획기적으로 줄..
요리
2019. 8. 3.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