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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y.com은 실시간 기상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인데, 프로그램 설치 없이 컴퓨터 웹 브라우저로 접속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windy 앱을 설치하면 된다. (무려 공짜. 프로 버전 업그레이드만 유료)

어떻게 생겼는지 보자.

검색창에 주소를 입력해 상세한 기상 정보와 예보를 얻을 수 있다. 시간대별로 날씨, 온도, 강우량, 풍속, 순간최대풍속(돌풍), 풍향 등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푸른색으로 표시된 영역은 바람이 잔잔하게 불고 있다는 의미고, 녹색, 노란색, 주황색, 붉은색, 보란색으로 갈수록 강풍이 분다는 의미다. 태풍 주변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 보인다.

우측 메뉴 바에서 '비, 번개'를 선택하면 이렇게 강수량 분포와 번개가 치고 있는 구역을 표시해준다. 야외활동, 캠핑, 여행 시 참조하면 유용하다.

구름 분포도 알 수 있다. 붉은 색과 보라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폭우가 내리는 지역이다.

시정을 살펴보자. 보라색은 흐려서 잘 안 보이는 지역이고, 녹색은 16km까지 내다 보이는 청명한 날씨다. 가령 별 보러 평창 육백마지기에 올라가기 전에 조회하면 도움이 되겠다.

대기질 > PM2.5를 선택하면 초미세먼지 분포도를 보여준다. 아래의 타임 슬라이드를 움직여 예측 정보도 볼 수 있다.

지난 세기라면 기상대나 연구소 등에서나 공급되는 다양한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개인이 접할 수 있는 것은 대단한 행운이다. windy.com 사이트나 windy 앱을 기억해두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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