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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 쥬크박스는 잘 알려진 곡들을 흘러간 옛 노래 형식으로 발표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재즈 스윙 블루스 트위스트 가스펠 등 닥치는 대로 바꿔 부르는데, 장난스럽지만 음악 완성도가 어마무시하고 예술적 영감이 가득해 빠져들게 된다. 비를 곁들여 감상해도 좋다.

 

1950년대식으로 부른 My heart will go on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 하나를 소개한다.
Imagine the ship sinking and this song sounding.
상상해보라. 배가 가라앉는 중이고 이 곡이 울려퍼진다.
/(- o-)\

1920년대 핫 재즈 형식으로 부른 Abba의 Dancing queen

 

공연 내내 우거지상을 하고 앉아있는 빨간 드레스를 입은 여인을 주목하자.

 

Police의 Every breath you take 가스펠 버전

 

반드시 옛날 스타일이 아니더라도 다른 장르로 편곡하기도 하는데, 영혼과 성대가 직결된 듯한 Casey Abrams의 보컬이 날것의 감동을 선사한다.

Attention - Charlie Puth (Blues Cover) ft. Casey Abr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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