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광치령토속음식점
강원도 인제군 북면과 양구군을 잇는 31번 국도에서 광치령 터널이 나오기 전 언덕에 위치한 황토로 마감한 넓은 실내 한켠에 근사한 화목난로가 자리 잡았고 넓은 창밖으로 정겨운 산골 풍경이 펼쳐진다.화초와 소품들이 정갈하게 놓여있다.나무로 올린 지붕이 정겹다.모든 식재료는 국내산, 장류는 직접 담그며, 야채는 텃밭에서 키운 것을 뽑아다가 조리한다. 심지어 저렴하기까지두부전골 2인분이 나왔다. 평소 별 감흥이 없던 밑반찬(이라 쓰고 일품 요리라 읽는다) 접시들에 계속 손이 간다. 누구든 '이거 조금만 더 주세요'를 외치게 될 것으로...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성분 분석을 의뢰해야 할 문제의 전골. 조미료 대신 마약이 들어있는 게 틀림 없다. (- ㅅ-)손님이 들어오면 텃밭에 나가서 야채를 뽑아 바로 만드니 맛있..
여행 맛집
2018. 6. 26.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