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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6가지 특징 중, 역사성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끊임없이 사라지고 새로 생기고 변하는 언어의 속성을 말하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불휘'는 '뿌리'로, '됴타'는 '좋다', '믈'은 '물'로 각각 바뀐다.

올해 봄에 우연히 큐텐에서 중국 판매자가 '갬성'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을 보고 뿜었는데

그 사이 더 늘었다.

이러다 갬성으로 바뀌는 것 아닌지 몰라. ^ ㅂ^


작고 가벼운 장비로만 배낭을 채워, 자연 깊은 곳에서 낭만을 즐기는 캠핑 양식을 백패킹이라고 하는데, 이런 곳에 화장실이 있을리 없다. 응가는 어떻게 할까?

답: 적당히 몸을 가리고 볼일을 본 뒤, 땅에 파 묻는다. (- ㅅ-) 이때 쓰는 야삽을 현장용어로 '똥삽'이라고 부르는데


중국 판매자도 똥삽을 알아버렸구나. /(-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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