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렁길 3코스의 시작 - 직포식당
금오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로 꼽히는 비렁길 3코스, 그러나 험난하기로도 1순위로 꼽히기 때문에 아침을 든든히 먹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2코스 종점이자 3코스 출발점인 직포에 있는 직포식당이다. 트레킹 코스에 있는 대부분의 식당이 그렇듯 아침 일찍 문을 연다.이 집의 인기 메뉴는 단연 전복해물라면. 비록 전복이 들었다지만 서울에서 천리길을 와서 차마 라면을 먹을 수 없다는 생각에, 쏨뱅이 매운탕을 주문했다.먹을 것은 적고 가시가 억센 것이 민물매운탕과 비슷하다. 큰 것은 구이로도 먹는다고.방풍나물이 빠지지 않는 금오도 상차림. 총평금오도 비렁길의 핵심인 3코스의 기점이 되는 '절대 목'에 자리한 직포식당은 트레킹에 나서면 반드시 마주치는 음식점이다. 며느리로 추정되는 여성이 음식을 만들고, 시..
여행 맛집
2018. 6. 24.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