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매 일식의 세계 - 초밥 과정
초에 밥을 더하면 초밥, 초밥에 회를 얹으면 생선초밥이다. 이때 사용되는 식초 양념을 초대리(스시즈, 寿司酢)라고 부른다. 일식 요리사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초밥을 만들 수 있다. 초대리는 식초 7, 설탕 3, 소금 1 비율로 만든다. 전기압력밥솥 맨 위 고슬고슬한 밥과 초대리를 섞고 조물조물 뭉친다. 귀찮으면 식자재 마트나 인터넷에서 음식점 용량의 초대리를 사도 된다. 1.8리터에 7천원이니까 만수르 아니어도 살 수 있음. 일식집에서는 손으로 회와 함께 꽉 쥐어 내오지만, 꼭 그럴 필요 없다. 요렇게 도마에 가지런히 배열하고 생와사비를 바르고 회를 올리면 완성 과정은 수상했으나 결과는 찬란한 초밥이어라. 맛도 빠지지 않는다. 어서 와~ 야매 일식은 처음이쥐? (- ㅂ-)/
요리
2021. 2. 21. 01:28
야매 일식의 세계 - 기초 과정
여기는 이마트 신선식품 코너 마감세일 현장, 15,800원짜리 모듬회를 할인해 8,800원에 파는 중이다. 이리 와. 우리 집에 가자. 부적절한 먹이 활동 사례. 편리하지만 샤방하지 않다. 앞으로는 이렇게 하시라. 뚜껑이 닫힌 상태로 살포시 뒤집는다. 밑판을 열고 조물거려 원하는 그릇 모양으로 만든다. 세로 비율의 접시에 담으려는 중 헙. 기합과 함께 뒤집는다. 젓가락을 잡고 하찮은 위조범 빙의 모드로 살살 모양을 잡으면 지라시 스타일의 모듬회로 둔갑. 나는야 야매 일식 창시자~ 냐하하
요리
2021. 2. 20.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