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미래에 북미평화협정이 체결되고 통일의 문이 열리면, 개마고원에 텐트를 펼치고 야영을 할 수도 있는데, 깜깜한 밤 혹시 모를 야생 짐승의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려면 자위적 수단이 필요하고, 죽은 나무가지를 모아 땔감으로 만들 때도 역시 도끼가 제격이이다. 누구나 트렁크나 책상에 도끼 한 자루씩은 가지고 있는 거니까 (- ㅅ-) 거버 프리스케이프 해치트 액스 장작, 땔감 쪼개기 등에 사용하는 경량 휴대용 미쿡산 도끼. 무게는 1kg보다 훨씬 가벼운 990g. 물에 강한 나일론 파이버 자루와 도끼 머리를 일체로 성형해, 자루가 썩거나 빠지는 일을 원천봉쇄한 설계. 비 맞으면 단조강 재질의 날이 녹슬기 때문에 결국 비를 맞으면 안 되는 건 단점 ~ _~ DOLSOE 수제 나대(손도끼) 우거진 숲길을 ..
미세먼지 대책은 미세먼지 원인에 대한 이해로부터 출발합니다. '이게 다 중국 탓이다' 프레임에서 '재앙적 환경 문제를 앞에 두고 무엇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자신의 역할, 사회적 연대 의식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동풍아 불어라'도 마찬가지, 미세먼지 해결에 대해 우리가 진짜로 해야 할 일로부터 멀어지게 하며, 무기력한 존재로서 하늘만 바라보게 합니다. '정부는 뭐하고 있냐'는 막연한 분노의 일부는 우리 스스로에게도 돌려야 할 것입니다. 오랜 기간 문제가 축적되어 높아진 미세먼지 농도는 하루아침에 낮아질 수 없으며, 결코 '남 탓'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각국의 책임은 스스로가 해결해 나가고, 주변국과는 국제 분쟁을 벌일 것이 아니라 국제 협력으로 풀어 나가야 합니다.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정확히 특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