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점으로 양갈비 스테이크를 먹어야쥐. "마그네틱 교반기야. 스프를 분당 572회로 저어줘." "네. 주인님." 후다닥 로씨야 잡화점에 가서 빵을 사온다. 단돈 1,500원 8등분 해 도마 위에 올리고 스프도 완성 양갈비 밀키트는 40% 할인택에 추가 할인을 더해 14,350원에 구입했다.(정가 29,900원)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방울토마토, 방울양배추, 아스파라거스, 이즈니버터, 단호박, 마늘, 로즈마리 크랜베리페퍼소스, 홀그레이언머스터드, 허브소금, 올리브유 뜨거운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온갖 채소에 허브소금을 뿌려 볶다가 버터를 올려 주철 트레이에 담으면 가니쉬 준비 완료 양갈비는 키친타올로 핏물을 제거하고 허브소금과 올리브유를 발라 시즈닝하고, 센불에 앞뒤로 굽다가 버터를 더해 레스팅 후 주철 ..
여름에 특히 맛있는 민어 대형마트 신선식품 코너에서 50% 할인 찬스로 4,980원에 2마리 구입 다시마를 찬물에 미리 우리고, 국물멸치는 전자레인지에 10초 돌려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얼려둔 무, 파, 청양고추, 홍고추, 다진마늘, 보리새우, 국간장을 넣고 고춧가루 풀어 육수 준비 쑥갓과 콩나물을 놓고, 대구곤이와 명태알, 주꾸미, 활전복을 추가한다. 전복을 샀네 또 샀어. 탕감용 알곤이는 1,990원에 활전복은 5마리를 6,120원에 ٩( ᐛ )و 포장에서 꺼내면서 까진 연두부는 고추로 살짝 가려 장식이라고 우겨본다. 민어 투척 민어 1마리 2,500원 알곤이 2,000원 활전복 2마리 2,400원 손질 생주꾸미 1,500원 두부, 콩나물, 쑥갓 등 부재료 3,000원 해동 민어라 아쉬움이 없지 ..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확실시되고, 이에 따라 도시어부 어장의 불확실성도 가중되어, 후다닥 대형마트 신선식품 코너에 다녀왔다. 20% 할인택이 붙은 선도가 좋아 꿈틀거리는 전복 1kg(18미, 정가 43,000원)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전을 중복 적용하면 20,640원. 이러면 안 살 수 없다. ~ __~ 수험생을 위한 오늘의 아침은 홍합미역국. 여기까지 재료비가 천원도 안 하는데 전복회 2마리를 올리면 특식이다. 까짓 2천4백원 아빠가 쏜다. 3천원짜리 밥상치고 괜찮다. ٩( ᐛ )و
남해안 홍합 2kg 반값 할인택 + 추가 할인으로 2,440원에 구입 껍질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멸치, 다시다, 파, 마늘, 청양고추와 함께 끓인다. 90% 익었을 때 꺼내 살을 발라내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2021 신당동 조개무지 현장 ~ __~ 양이 많아 육수를 절반으로 나눠, 미역국과 칼국수를 만든다. 간은 딱 소금으로만~ - 미역은 30분 불려 흐르는 물에 박박 씻고 물기를 짜 들기름과 볶다가 육수에 투척해 30분 끓이면 홍합미역국이 되고 - 미역 없이 호박을 잘게 썰어 넣고 끓이다가 혼다시를 넣으면 칼국수 육수다. - 홍합살은 이미 익혔으니, 또 끓이지 말고 고명처럼 올리면 야들쫄깃하게 먹을 수 있다. 홍합미역국 두 그릇은 둥근 밀폐용기에 넣었다. 전자렌지에서 ..
하아 일회용기 배출을 줄여야 하는데 2인분에 4,488원(40% 세일)이라니 안 살 수 없다. 밑반찬 대~충 깔고 부산 스타일로 계란 프라이를 올린다. 아오 실수로 노른자 하나 터뜨림. 동죽 국물에 파, 팽이버섯, 홍고추를 띄우고 타이거 새우와 돼지고기 편육, 반숙계란, 오이, 파 등을 고명으로 올리면 완성 맛이차이나 밀키트 짜장면 = 4,488원 타이거 새우 2개 등 기타 식재료 = 2,500원 7,000원보다 훨씬 저렴한 6,988원으로 고급진 해물짜장 2인상을 차렸다. 이건 드론샷 ♬ *제조사나 판매업체로부터 청양고추나 돼지껍데기 등 일체의 향응을 제공받은 사실이 없...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여행 경비의 3요소는 교통비 식비 숙박비다. 연비가 좋은 차량으로 교통비를 지우고, 직접 해 먹는 것으로 식비를 지우며, 텐트를 가지고 다니며 숙박비를 지우면, 평소 생활비와 다름없는 예산으로 지속가능한 여행이 가능하다. 만수르 아니어도 매 주말마다 여행 다닐 수 있으며, 삶은 확장된다. 캠핑 하면 수납공간이 넉넉한 SUV나 우람한 픽업트럭을 떠올리기 쉽지만, 나는 승용차로 다닌다. 좁은 트렁크에 집과 살림살이를 구겨 넣으려면 전방위에서 짐을 줄여야 하는데, 경량화에 성공하기만 하면 승용 캠퍼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다. 이고 지고 설치하고 철수하는 스트레스가 줄고, 연비도 좋아지며, 시원하게 뚫린 도로에서 으르렁대는 엔진 소리를 즐기며 맘껏 달릴 수 있고, 구불구불한 도로도 민첩..
그 어떤 길에서도 너는 너일뿐 너의 빛나는 두 눈이 바라보는 그 길로, 너의 길로 2015년 한국음악발전소 뮤지스땅스 주최 무소속프로젝트에서 1위를 차지한 그러나 아무도 모르는 밴드 의 '갈림길'을 소개한다. 밀린 설거지를 하며 헤드뱅잉을 하거나, 리듬을 따라 막춤을 추기에도, 퇴근길 이어폰 공연이나 드라이브, 산책의 동반자로도, 상처 입은 마음을 달래기에도 모두 좋다. 상업주의와 선정주의가 판치는 한국 음악계를 정화하는 맑은 가사와 진정성이 넘치는 보컬은 우리 모두의 주제가가 될 자격을 갖췄다. 자신이 누구인지 잊지 않으며, 늘 깨어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