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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검류 일제 정리

macintoy 2018.07.18 20:23

가까운 미래에 북미평화협정이 체결되고 통일의 문이 열리면, 개마고원에 텐트를 펼치고 야영을 할 수도 있는데, 깜깜한 밤 혹시 모를 야생 짐승의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려면 자위적 수단이 필요하고, 죽은 나무가지를 모아 땔감으로 만들 때도 역시 도끼가 제격이죠. 누구나 트렁크나 책상에 도끼 한 자루씩은 가지고 있는 거잖아요. (- ㅅ-)

거버 프리스케이프 해치트 액스 

장작, 땔감 쪼개기 등에 사용하는 경량 휴대용 미쿡산 도끼. 무게는 1kg보다 훨씬 가벼운 990g. 물에 강한 나일론 파이버 자루와 도끼 머리를 일체로 성형해, 자루가 썩거나 빠지는 일을 원천봉쇄한 설계. 비 맞으면 단조강 재질의 날이 녹슬기 때문에 결국 비를 맞으면 안 되는 건 단점 ~ _~


DOLSOE 수제 나대(손도끼)

우거진 숲길을 헤치며 나가거나, 장작을 패거나, 말뚝을 깎거나, 페더 스틱(극한 상황에서 불을 피우기 위한 얇은 나무 조각)을 만드는 것은 물론 식칼, 나아가 면도도 가능한 만능 손도끼. 국내 돌쇠대장간 수제품으로 GOCAF(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박람회) 첫날, 문 열리자마자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구입하려는 지인을 따라갔다가 얼떨결에 구입 - __-


콜맨 파워마스터 스틸 헤드 해머

고강도 단조 해머.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중량과 편안한 그립감. 무게 0.7kg으로 오토 캠핑에 적합. 캠핑을 시작하는 모든 분들께 추천. 물론 집에 있는 망치 써도 됩니다.


MSR 스테이크 해머

스틸 헤드와 알루미늄 몸통을 조합해 가벼운 무게를 구현한 미쿡산 경량 해머. 펀치감이 부족한 대신 318g 경량으로 백패킹용으로 적합


LOG 나이프

몰리브덴강 칼날과 천연나무 손잡이를 결합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칼. 일본 아시 하마노 칼 제작소



평소 매주 여행을 지향했으나, 지방선거 업무와 기타 개인 사정들, 여기에 폭염까지 겹치면서 무려 두 달 가까이 떠나지 못했죠. 날씨가 선선해지면 늑대 모드로 노지나 험지에 텐트를 펼쳐 놓고 달빛을 받으며 신비스럽게 잎새주를 물고 있겠어요. 야생에서는 도끼가 필요하다는 거 잊지 마세요. \(- ㅂ-)/


댓글
  • 프로필사진 짙은 캠핑에 무관심한 저같은 사람도 갖고싶은 아이템이네요. 특히 수제 손도끼가 맘에 들어요. 여름밤에 산속에서 흔한 좀비라도 만난다면 정중하게...서걱 ㅜ_ㅜ 2018.08.01 11:08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macintoy.tistory.com macintoy '나대'는 제주도에서 비롯된 연장으로 주로 나무를 잡고 가끔 돼지를 잡을 때 썼다고 (- ㅅ-) 2018.08.01 15: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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